현지에서 약품 사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도 모자라 한국까지 보따리상이 넘어왔다.
인도·대만·말레이시아 등 이웃나라들도 중국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의무화했다.관광산업에 활기가 돋는 것은 반갑지만 갑작스러운 중국인의 대거 유입은 잠잠해져 가던 국내 팬데믹 상황을 다시 악화시킬 수 있다.
그런데도 중국 정부는 내년 1월 8일부터 입국자의 시설 격리 조치를 해제한다.일본은 당장 오늘부터 중국 입국자 전원을 검사하고 자국 내 4개 공항 이용만 허락했다.‘사후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정부는 가능한 모든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.
지금이라도 강화된 조치가 필요하다.코로나19는 현재 2급이라 법 적용이 어렵다.
국내에서 이뤄지는 중국 보따리상의 약품 사재기도 막아야 한다.
입국 검역을 강화해도 뒤늦게 양성이 나오는 경우가 있어 실내 마스크를 해제해 위험을 키워선 안 된다이 기간은 중국 춘절 연휴와 겹쳐 중국인 관광객이 대거 몰릴 수 있다.
지금처럼 빗장을 풀어 둔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불 보듯 뻔하다.확진자가 연일 7만~8만 명대를 오가며.
이런 악수를 반복해선 안 된다.국내에서 이뤄지는 중국 보따리상의 약품 사재기도 막아야 한다.
Copyright © Powered by | 허경영 갤러리|항셍H지수, 동시호가서 0.72%↑… 11,502.47 | sitemap